디지털광고 유형(1) - 배너 광고, 리치미디어광고, 검색광고, 컨텍스트광고

디지털 광고는 그 형식과 목적, 쓰이는 상황에 따라 여러 유형으로 나뉜다. 

자신이 광고하려는 상품이나 서비스의 특성에 따라 그 목적에 적합한 유형의 광고를 이용하면 광고 효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어떤 광고가 있는지 미리 알아 둘 필요가 있다. 

오늘은 디지털광고 중에서도 배너 광고와 리치미디어광고, 검색광고, 컨텍스트 등 광고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,

그 특징을 살펴보고자 한다. 

 

1. 인터넷 배너광고

배너 광고 

개념: 인터넷 홈페이지에 띠 모양으로 만들어 올리는 광고이다. 현수막처럼 생겨서 배너(banner)라는 이름을 붙였다.

 

특징

- 초기에는 사각형 모양의 단순한 메뉴에서 시작했으나 요즘에는 동영상, 플래시 등 다양한 기법으로 사용된다.

- 웹사이트 방문자가 해당 광고 이미지를 클릭하면 광고주의 웹페이지로 연결되어 광고 내용을 보거나 이벤트를 참여, 혹은 구매 등을 하게 하는 방식이다. 

- 광고 메시지를 TV CM과 같은 형태로 노출할 수 있지만, 크기에 제한이 잇고 많은 정보를 한꺼번에 보여줄 수 없다

- 디스플레이 광고를 대표하는 광고지만 검색광고에 비해 클릭률이 낮다. 

 

 

 

 

2. 리치미디어광고

마우스를 올리면 배경색이 변하는 리치미디어광고

개념: 배너광고의 일종으로 JPEG, DHTML, Javascript, Shockwave, Java 프로그래밍과 같은 신기술 및 고급 기술을 적용시킨 배너광고를 말한다. 배너광고를 보다 풍부(rich)하게 만들었다는 뜻에서 리치미디어광고라고 이름이 붙여졌다. 

 

특징

- 비디오, 오디오, 사진, 애니메이션 등을 혼합한 고급 멀티미디어 형식의 광고라는 점에서 기존의 배너광고와는 차이가 있다. 

- 사용자가 광고 위에 마우스를 올려놓으면 이미지가 변하기 때문에 주목도와 클릭률, 기억률을 높일 수 있다. 

 

 

 

 

3. 검색광고

가위를 검색하자 나오는 검색 광고 

개념: 인터넷 검색 서비스를 통해 광고주의 웹사이트에 대한 연결 고리를 보여주는 광고다. 광고주가 미리 구매한 키워드를 소비자가 검색했을 때 눈에 가장 잘 띄는 일정 위치에 광고주가 원하는 내용을 보여주는 방식이다. 키워드를 검색하기 때문에 키워드광고라고도 한다. 

 

특징

- 해당 키워드에 이미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광고를 노출하기 때문에 효과가 상대적으로 높다.

- 고객이 선택한 특정 키워드에 의한 시장 세분화가 가능하다.

- 실시간으로 광고를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, 광고 운영에 소비되는 시간이 너무 많다. 

- 광고 클릭과 구매가 강하게 연결되지만, 그만큼 광고비가 과다해 판매 이익이 상쇄되기도 한다. 

 

 

 

 

4. 컨텍스트광고

웹툰 속 내용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컨텍스트 광고

개념: 검색광고의 한 종류로 웹페이지의 콘텐츠에 어울리게 띄워주는 광고이다. 맥락(context)광고라고도 한다.

 

특징

- 검색광고나 이를 보완한 표적 광고 즉 소비자의 성별, 연령, 직업과 같은 정보에 따른 맞춤형 광고 역시 맥락에 맞지 않는 면이 많아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법이다. 

- 자신의 관심사와 연관된 내용이므로 몰입도가 높다. 

 

 

 

 

 

오늘은 디지털광고 중에서도 배너광고, 리치미디어광고, 검색광고, 컨텍스트광고를 알아보았다.

다음은 디지털광고 유형의 두번째 글로, 텍스트광고, 막간광고, 이메일광고, 제휴광고를 알아볼 예정이다.